춘천 유봉여고로 고등학교 썼는데 잘한 선택일까요? 이미 원서는 내서 지금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지만저는 일단 이과계열 희망하고

이미 원서는 내서 지금 후회해도 아무 소용없지만저는 일단 이과계열 희망하고 저희중학교에서는 극상위권이었을때도 있었지만 보통은 상위권이었습니다. 첨부터 유봉을 쓰려고 한건 아니고 춘여고를 쓰려고 했어요근데 집과 거리가 거의 끝과끝에 있기때문에 통학시간이 너무 오래걸려 저같은 저질체력은 힘들거같고 도저히 아침 6:00에 일어날 자신이 없었습니다 또한 춘여고는 문과쪽성향이 강해 잠시 미뤄뒀습니다.유봉여고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이과쪽성향과 최근 서울대의대,이대의대 등등 인서울대학과 메디컬반이 따로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제가 메디컬반에 들어갈 확신은 없고욯ㅎㅎ 저는 고등학교생활은 공부로 살고싶습니다. 중3때 공부를 죽을만큼 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고 그만큼 욕심도 있어요. 공부 할거면 유봉여고라고 생각했습니다. 내신은 따기는 힘들겠지만 어딜가나 내신은 따기 힘들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유봉다니는분들 유봉어떠신가요.??

​

걱정 많으시겠네요. 일단 원서를 이미 내셨으니 후회는 접어두고, 앞으로의 고등학교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

말씀하신 대로 유봉여고는 이과 성향이 강하고, 메디컬 반 운영이나 주요 대학 진학 실적 등 이과 계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

​

중학교 때의 아쉬움을 발판 삼아 고등학교에서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있으신데, 유봉여고의 학습 분위기가 이런 목표에 잘 부합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

실제로 유봉여고에 다니는 학생들도 비슷한 이유로 학교를 선택하고, 그만큼 치열하게 공부하는 분위기 속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